독자위원회 중앙일보

교원권익보호 기여 간과 말아야

중앙일보 9월28일자 독자의 광장란에 서울양천구에 거주하는 엄영재씨는 교원징계재심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몇 가지 지적하였다. 그러나 이는 우리 재심위원회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나온

제28회 중앙광고대상 수상자및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신문부문에서 금성사의 「수퍼미라클 블랙」 ▲중앙경제신문부문에서 선경그룹의 기업PR ▲출판부문에서 서광의 「라코스떼」광고

유엔이 사회비판 귀기울여야

중앙일보7월27일자 「독자의 광장」에 실린 김영혜씨의 「인권상황개선부분 인정해야」를 읽고 두가지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잘 알다시피 지난7월 유엔인권이사회는 우리 정부가제출한 인권

중앙일보 16일자 독자의 광장에 실린 우정렬씨의 「6공 민주화 뒷걸음」을 읽고 반대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해 우리사회의 민주화가 만족할 만한 수준까지 실현되지 못한 것

중앙일보에 연재되는「정년을 이긴다」를 흥미 있게 읽고 있는 독자다. 그 중에서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공무원의 정년문제다. 정부는 공무원의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하여 명예퇴직제도를

서울대,「문제유형」 공개/일선고교 진학지도 혼란 덜게

◎5월부터 「입시센터」 상설운영 서울대는 9일 94학년도 대입본고사 과목이나 출제내용·평가요소 등이 학교마다 달라 일선고교의 진학지도에 혼란을 빚고 있다는 지적(중앙일보 4월8일

사회에는 정의를 독자에겐 신뢰를/신문의날/표어 본사 봉원표씨우수작

제36회 신문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신우식 신문협회 부회장)는 26일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편집인협회 및 한국기자협회가 전국 신문인들을 대상으로 공고한 신문의 날 표어를 심사

“공안통치”장군에 “공공의 안녕”멍군/91년을 풍미한 말…말…말…

◎남북한총리 “궁합 잘맞아 옥동자 순산”/“한강물에 보통사람·국회의원 빠지면 오염 막기위해 국회의원부터 구조해야”/깨지면 하나 안깨지면 둘 되는건 휴전선/DJ,“「대권3수」해도 우

제27회 중앙광고대상 영광의 얼굴들

제27회 중앙광고대상 수상자및 수삼작품이 결정됐다. 그랑프리인 대상은 ▲중앙일보에서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 ▲중앙경제에서는 삼성중공업의 「기술로 꿈을 이룬다」▲출판에서는 대양의

국제질서­핵대립서 핵협조로/미,핵폐기선언 파장(탈핵시대:1)

◎한반도 냉전 축 무너지는 신호/군사강국 부상 노리는 일·독 행동반경도 제약/이교수/독자적 안보전략 구축/남북 군축계기 마련을/구 위원 조시 부시 미 대통령이 28일 미국의 일방적

「한국 주도」 배제하려 선수/북한 유엔가입안 독자제출 배경(해설)

◎쿠바의 안보리 의장국 기간 노린듯/처리할땐 남북한 단일결의안으로 북한이 8일 유엔가입 신청서를 독자적으로 제출함으로써 남북한이 유엔가입 신청을 공동으로 하자는 서울측 바람은 결국

북한 유엔가입 신청서 한국과 공동보조 불원/한시해 조평통 부위장

【뉴욕=박준영특파원】 북한은 유엔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는데 한국과 협의해 공동보조를 취할 생각이 없다고 한시해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말했다. 한부위원장은 이날 중

국제 사면 위의 사형제도 철폐 촉구

중앙일보 4월22일자(일부지방 23일) 13면「독자의 광장」난에 앰네스티(국제사면 위원회)에서 보내 온 사형집행 철폐에 대한 투고를 읽었다. 국제적인 많은 연구와 조사에서 사형집행

고르비 정치생명의 분수령/소 공산당중앙위 전체회의 전망

◎보수파,위기 해결능력 비판/“서기장직 사임발표로 선수” 분석도 한국·일본을 상대로 외교무대를 펼치고 귀국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출국전보다 훨씬 심각한 위기에 맞닥뜨렸

적십자회비 징수·사용내역등 신문에공고

중앙일보 2월19일자(일부지방 20일) 17면 독자의 광장란에 이상전씨가 투고한 「거둬간 적십자회비 어디에 쓰나, 예산규모·용도등 분명히 밝혀라」를읽고 적십자회원 모집 및 회비모금

걸프전

중앙일보사는 걸프전쟁의 긴박한 상황을 독자들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미 3명의 특파원을 걸프전쟁 현지에 파견했다. 2명의 외신부기자와 1명의 사진부기자로 구성된 이들 3

박정권 고비 때마다 이후락 활약(청와대비서실:4)

◎71년 대선 앞두고 정보부장에 컴백/「윤필용사건」 이후 급격히 내리막길 절대권력자 박정희 대통령을 보위했던 3공의 실력자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최대한의 충성경쟁을 벌였다. 최고

성숙해진 소 반정부 세력

소련의 반체제 그룹은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그의 경제개혁계획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하고 있으나 점차 자제력을 보이는 등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것은 소련정치발전에 신선하고

소 공산혁명 73주년의 현주소:상

◎“볼셰비키 외침도 역사의 망상”/모스크바선 스탈린 학정 희생자 추모제 거행/붉은군대 행진 일부 공화국선 엄두도 못내 혁명 73주년 기념일을 맞은 7일 소련은 그 어느때보다 암울한

관심 모은 중앙일보의 전금철 단독 인터뷰|남북한 본격 언론교류 물꼬 트는 계기 되길

황현성 중앙일보 8월25일자(일부지방 26일) 3면에 북한의 전금철 조국평화 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찬삼 특파원간의 회견내용이 실렸다. 북한지역에서 주요 인사와의 단독 인터뷰는 처

북한 전금철 조평통 부위장 단독인터뷰/이찬삼특파원

◎“개방바람 불어도 사회주의 고수”/미국과 「영원한 숙적관계」안되겠다/남북정상회담 첨예한 대립상황선 힘들어/남한신문과 첫 회견은 북한의 변화 의미 전금철­. 지난 70년대초부터 남

“환영합시다” 가두방송/평양 90년 8월 이찬삼특파원 제1신

◎“남 기자 높이 모셔라” 목말태워/봉수교회 예배시간 임양 편지 낭독도/북 주민들 범민족 얘기외엔 대화기피 중앙일보는 북한측이 주최하는 범민족대회 취재를 위해 이찬삼 시카고지사 편

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97

◎전 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 대립/박헌영 관속에 숨어 평양행/공산당선 전국 총파업으로 미 군정에 대항 여운형은 그의 측근에게 공산당과 박헌영

시·군·구위원도 직선 바람직

지방자치시대의 개막과 함께 교육자치제의 실시가 임박해 옴에 따라 교육계에서는 이와 관련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교육관계자들은 교육자치제야말로 교육민주화에 꼭 필요한 제도라는 점